[마 1:18-25] 05 하나님은 요셉에게 어떤 방법으로 말씀하셨을까?

마리아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안 후 그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끊고자 하는 요셉에게 하나님은 주의 사자를 통하여 꿈으로 알려주신다(마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이후에도 어떤 상황 속에서 여러 번 알려 주신다(마 2:13, 19).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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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현몽’(現夢)이란 ‘꿈에 나타난다’는 의미로 하나님께서 꿈속에서 직접 또는 천사를 통해서 인간에게 자기 뜻을 전하실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창 37:5-11; 40:5-19; 41:1-36; 욥 33:15-17; 단 2장; 7장). 

…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민 12:6)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은(롬 16:25-27) 삼위일체이신 성령 하나님을 통해 이제 우리를 가르치신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신다(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해 말씀하실 수 있다. 하지만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생각에는 동의할 수 없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만으로 충분한데 그 외의 것들이 더해져야만 완성되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도 거부한다(고전 2:2; 빌 3:8).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주의 사자를 통해 꿈으로 요셉에게 하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과 관련하고 있으며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전해주는 것이 현몽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그 어떤 방법보다 우선해야 한다(요 14:26).

질문하며 배우는 마태복음 1